강진군이 65세 이상 관내 어르신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해 경로 스티커를 제작해 이달 중으로 배부한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어르신 운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태이다. 고령 운전자는 교통사고 비율이 늘어나고 교통의 흐름을 저해하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다. 이에따라 군은 관내 3천600여명에 달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차량에 '어르신 운전 중'이라는 경로 스티커(크기 21cm x 15cm)를 제작해 우편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경로 스티커 제작으로 인지능력과 반사신경 등이 다소 떨어지는 어르신 운전자에게 양보와 배려의 운전을 유도하는 것이다. 사실 관내 도로를 주행하다보면 고령 운전자들을 쉽게 찾아볼수 있다. 특히 읍내 지역에서 서행하는 운전자의 경우 대부분 고령 운전자가 차지한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이다.
 
이에 서행차량에 대해 경적을 울리거나 과속으로 추월하는 현상이 자주나타나고 있다. 이런 경우 곧바로 교통사고로 이어질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에서 경로스티커를 통해 어르신 운전자에게는 불안감에서 벗어나 안도감을 가져 안전 운행해 교통사고 예방을 통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목적도 한가지가 있다.
 
군관계자들은 젊은 운전자들이 경로 스티커 부착 차량을 보면 추월이나 난폭운전을 자제하는 풍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어르신 운전자들도 경로 스티커 부착에 협조하여 안전한 강진을 실현해야한다고 말한다. 서로 양보와 존중이 안전한 강진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