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준 원예연구팀장이 장학금 2백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강진원)에 기탁했다.

최 팀장은 딸기고설재배 정착과 육묘기술개발 및 특화작물 도입 등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20일 제11회 한사랑농촌문화상(한사랑 농촌문화재단 주관) 농촌지도부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상금 일부를 강진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한 것이다.

최 팀장은 "강진농업발전을 위해 동료들과 주변 농업인분이 도와주셔서 큰 상을 받았다"며 "이 상금의 일부를 강진의 꿈나무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 보람된 일이라 여겨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11년째 근무하고 있는 최팀장은 딸기 고설식 수경재배기술의 도입과 육묘기술을 정착, 약 70억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각종 예산을 확보해 여주, 아스파라거스, 미니밤호박, 참두릅 등을 도입, 농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딸기연구를 통해 6건의 특허를 개발해 그 중 2건은 기업체에 이전해 특허사용료로 연간 340만원의 세수를 확보하는 성과를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