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방문의 해 밝힐 청사초롱 '활짝'
강진방문의 해 밝힐 청사초롱 '활짝'
  • 김철 기자
  • 승인 2017.05.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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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개 청사초롱 설치로 방문의 해 분위기 조성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강진읍 중앙로와 영랑로 일대에 청사초롱 450개를 설치했다.

강진읍에 설치된 청사초롱은 야간볼거리 차원으로 조성해 지난 4월 29일 개장된 세계모란공원과 영랑생가로 연결되는 도로에 설치해 야간투어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로상가번영회 조정연 회장은 "그 동안 중앙로 상가 일대가 저녁 무렵이면 너무 어둡고, 강진 방문의 해 분위기가 나지 않았는데 금번 청사초롱 설치로 훨씬 더 분위기가 좋아졌다"며 "매주 목요일 중앙로 길거리 축제가 활성화 되어 지역경제가 더욱 살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야간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봄 여행주간 동안 2회에 걸쳐 150여명을 대상으로 강진 별빛달빛 야간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추진해 참여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 가능성을 확신했다.

앞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실속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더욱 개발해 이번 제45회 강진청자축제 기간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2017년을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 봄맞이 대청소, 아름다운 꽃길조성, 위생업소 종사자 친절교육 등 관광수용태세를 정비하며 손님맞이 채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월별 테마축제를 개최하고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과 우수농수축산물 등을 관광상품화해 군민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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