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차량에 치여 중상을 입은 70대 주민이 병원치료 24일 만에 끝내 숨졌다.

강진경찰서 따르면 지난달 7일 칠량면 소재 한 도로에서 음주차량에 치여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던 A(78)씨가 결국 사망했다.

A씨는 당시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크게 다쳐 목포 소재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패혈증이 발생하여 경기도 소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씨는 지난달 7일 오전 5시25분께 강진읍내 한 병원에 가기 위해 봉황마을에서 칠량면소재지 방면으로 걸어가다가 B(46)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변을 당했다.  운전자 B씨는 사고 직후 별다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났다가 곧바로 자수했다.

경찰조사 결과 B씨는 당시 혈중알콜농도 0.127%의 만취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