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강진으로 몰려오다"
"청년들이 강진으로 몰려오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7.05.1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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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방문의 해 100인 원정대 출정식

지난 6일 강진 오감통 야외무대에서 '강진 방문의 해 100인 원정대'를 출정했다.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청년 다산의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전국의 20~30대 100명이 참가한 이번 출정식에 4명이 1팀으로 편성, 3가지 미션을 수행하며 지금까지 몰랐던 강진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다녔다.

3가지 미션은 '찾아라 강진! 핫플레이스', '찾아라 강진의 맛', '찾아라 초록믿음'으로 모든 미션을 완료한 팀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했다. 찾아라 강진! 핫플레이스는 강진의 주요 관광지 7개소에 미리 숨겨놓은 깃발을 2개소 이상 찾아오기, 찾아라 강진의 맛은 강진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음식과 함께 인증샷 찍기, 찾아라 초록믿음은 초록믿음직거래지원센터에 방문해 스마일 배지를 착용한 직원과 강진의 농특산물을 들고 인증샷을 찍는 것이다.

차가 없는 대학생들을 위해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3개 코스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팀별로 코스를 선택해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숨겨진 깃발을 찾기 위해 7개 관광지 중 어디부터 가야할지 팀원끼리 작전을 짜는 등 치열한 눈치싸움을 펼쳐졌다.

서울에서 온 유중헌씨는 "5월 황금연휴를 맞아 친구와 함께 남도여행을 계획하다 우연히 100인 원정대에 참가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로 강진을 처음 알게 되었고 왜 올해가 강진 방문의 해인지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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