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484억 투입, 월남제 저수량 확보 및 성전면 수양들 용수공급
한국농어촌공사 강진지사(지사장 배석구)가 월남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월남지구 다목적농촌용수지구 선정은 전국 6개 신규지구 중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월남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총사업비는 전액 국비 484억원을 투입해 작천면, 성전면, 병영면 일원의 1,119㏊ 농경지에 원할한 농업용수 공급 및 상습 한해지역에 대한 해결책으로 추진된다.
월남지구는 8개 급수구역을 통합하여 농업용수 공급체계를 재편하고 이용효율을 높이고자 저수량이 2.6배 확대된 5,885㎥ 1개소, 용수로, 이설도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상습적 한해구역인 성전면 수양들 등 군 관리구역을 신규구역으로 편입하여 용수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 영농기반을 마련한다.
배석구 지사장은 "월남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금년에 착공하기 위해 세부설계를 조속히 마무리 하겠다"며 "유관기관과 협력아래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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