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는 지난 8일 미래의 주역인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홍보하고자 '한우 맛 체험'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한우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맛있고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인 강진한우 불고기 맛을 선보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는 작천초·마량초·대구초·칠량초·성전초·작천중·칠량중 7개초·중학교에서 대대적인 한우 맛 알리기에 나섰다. 각 학교 급식실에서 가진 체험에 협회회원들은 청소년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이와함께 농가에서 사육한 한우로 불고기를 준비하여 초등학생은 1인 80g, 중학생은 1인 100g을 점심식사 반찬으로 제공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게 하였다.

또한 전국한우협회 강진군지부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7개 초·중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맛과 우수성 알리기를 갖는다.

한편 강진군지부는 관내 강진착한한우 720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 유통, 마케팅까지 총괄적으로 교육을 갖고 한우 질을 높여간다. 또한 매년 강진청자축제, 강진만 갈대축제 등 지역행사장에서 시식회를 열고 한우의 맛 홍보 및 소비창출에 나서고 있다.

김강민 회장은 "강진착한한우는 육질이 부드럽고 특유의 한우 맛을 자랑한다"며 "미래의 소비자인 청소년들이 한우를 아끼고 사랑해 줄 때 우리 축산농가는 힘이 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