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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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철 기자
  • 승인 2017.05.0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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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날 맞아 군민화합 한마당 개최... 플래시몹, 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

지난 1일 강진종합운동장에서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강진군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서바이벌 이어달리기 경기에서 각 읍·면 대표들이 흥겹게 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일 강진 군민들의 화합의 장이자 축제의 무대인 제45회 강진군민의 날 행사가 군민과 향우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렸다.

병영면 주민들로 구성된'두드림과 열림'팀의 신명나는 난타 공연과 전문공연팀인'여음'의 퓨전국악 공연으로 이날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어 강진 희망의 불꽃을 상징하는 성화 점화로 군민의 날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강진 방문의 해에 열린 뜻 깊은 날을 위해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남녀노소 세대를 아울러 전체 참가자들이'강진이 좋고~'노래에 맞춰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방문의 해 성공을 한마음 한뜻으로 기원했다.

특히 군민이 함께한 화합 줄다리기는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단합과 재미를 동시에 주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줄다리기는 청팀, 백팀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줄은 광주시립박물관에서 대여했다.

또 '강진 방문의 해 골든벨'을 실시해 방문의 해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강진의 역사, 관광지 등 내고장에 대해 알리는 행사로 열렸다. 여기에 재경강진군향우회원 일동(회장 민병조)은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읍면대항 민속경기와 체육경기도 열렸다. 민속경기인 윷놀이, 투호던지기, 줄다리기를 통해 군민 화합을 다졌으며 400m 릴레이 계주, 서바이벌 이어달리기, 게이트볼 등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는 경기로 즐거움을 더했다. 또 군민화합 행복마당은 서지오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고 군민노래자랑과 경품행사가 이어져 더욱 군민들을 흥겹게 만들었다.

강진원 군수는 "가정의 달 5월의 첫날을 온 군민의 축제인 제45회 강진 군민의 날로 힘차게 시작했다"며 "오늘 보여준 하나된 마음처럼 뜨거운 열정과 화합으로 강진 방문의 해의 성공과 풍요로운 강진의 미래를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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