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군민들의 화합의 장과 축제의 무대인 제45회 강진군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강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식전 행사로 병영면 주민들로 구성된 '두드림과 열림'팀이 난타공연을 시연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전문공연팀인 '여음'팀의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졌다. 여기에 강진 방문의 해 홍보를 위해 개사한 '강진이 좋고~' 노래에 맞춰 전체 참가자가 함께 춤추는 '2017 강진방문의 해 성공기원 플래시몹'을 진행해 온 군민이 강진 방문의 해의 성공을 위한 한마음이 그대로 전해졌다.

군민의 날 행사는 이렇게 시작됐다. 실로 오랜간만에 펼쳐진 행사였다. 기존 행사는 전염병이나 날씨로 실내에서 추진되었던과 달리 올해는 햇볕 내리쬐는 운동장에서 모처럼 수천여명의 군민들이 모여 신나게 웃는 날이 되었다.

민속체육경기에서도 주민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읍면대항 민속경기로 윷놀이, 투호던지기, 줄다리기 3종이 진행됐고 체육경기로는 400m 릴레이 계주, 서버이벌 이어달리기, 게이트볼 3종 등 경기로 열렸다. 우승을 하면 좋았지만 같이 참가하면서 웃으면서 군민의 날이 흘러갔다.

여기에 국민화합 행복마당을 통해 노래자랑과 인기가수 공연, 경품 추첨의 시간들로 하루가 마무리 됐다. 사실상 이제부터는 농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경기는 갈수록 좋지 못하고 들쑥날쑥하는 농산물 가격으로 주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올해 이런 어려움을 뚫기 위해 강진 방문의 해를 만들어 현재까지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처럼 환하게 웃었던 주민들의 입가에 미소가 계속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