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인 강진문화탐방 실시
지역 귀농인이 제2의고향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귀농인 강진문화탐방'이 실시됐다.
지난달 21일 귀농인강진문화탐방 소모임 회원들은 강진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고자 병영면에서 개최되는 전라병영성 축제 현장으로 떠났다. 탐방에는 신규 귀농인과 귀농 후 농업에 종사하느라 강진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던 선배 귀농인이 함께했다.
이곳에서는 호국성지 전라병영성의 유래를 비롯하여 병영면에 위치한 문화재 등을 탐방하였다. 이어 축제를 앞둔 세계모란공원과 시문학파기념관, 영랑생가를 방문해 민족시인이자 서정시인인 영랑 김윤식 선생의 일대기와 그 시대에 함께 활동했던 시인 등을 살펴보며 강진의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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