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초등학교(교장 문영호) 전교생 56명이 지난 1일 현장체험학습으로 완도항과 해변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인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다녀왔다. 이번 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해상전시관을 비롯해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신비로운 바닷속 입체영상을 볼 수 있는 바다신비관, 미래 신산업의 원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제시한 미래자원관, 해조류의 생태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해조류이해관 등을 관람하며 학생들은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해조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창의·체험 프로그램으로 1~4학년 학생들은 '해초 미초 캐릭터 스노우볼 만들기', 5학년 학생들은 '바다향기 디퓨저 만들기', 6학년 학생들은 '바닷속 친구들 가죽공예'를 하였다. 각자의 결과물을 완성한 학생들의 얼굴에서 뿌듯함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