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콘서트 '트와이스' 온다?
K-POP 콘서트 '트와이스' 온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7.04.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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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학생 설문조사... 트와이스, 레드벨벳, 하이라이트 선호도 높아

군은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K-POP 가수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가운데 인기걸그룹 트와이스가 가장 인기가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인 강진고, 강진생명과학고, 강진중학교, 강진여자중학교에 등교하는 학생 72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 가장 선호도가 높은 가수는 트와이스로 전체 설문 참여자의 32%(232명)를 차지했다. 이어 레드벨벳은 21%(157명), 하이라이트가 20%(148명)로 학생들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는 최근까지 각종 음악차트에서 높은 순위에 올랐던 트와이스, 레드벨벳, 하이라이트의 인기에 힘입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K-POP 콘서트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리는 기간인 10월 21일에 개최해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관광객들에게 관광의 메카 '강진'을 홍보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K-POP 가수에 관심이 많은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호도가 높은 가수를 섭외에 주력해 K-POP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3월 22일 K-POP 콘서트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에따라 해외 홍보 및 관광상품화 등 관광마케팅에 주력하고 성공적인 콘서트가 개최될 수 있도록 기반시설 조성, 출연자 섭외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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