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칠량면생활개선회 회원 20여명은 2017 강진방문의 해를 맞아 깨끗한 강진을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칠량 면소재지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했다.
이에 회원들은 쓰레기봉투를 손에 챙겨 들고 주민들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면소재지 일대를 돌면서 거리에 버려진 비닐, 빈캔, 담배꽁초, 폐농자재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게 만들었다. 또한 환경정화에는 주민들에게 내가 먼저 쓰레기 버리지 않기를 홍보하여 실천을 유도했다.
칠량면생활개선회는 매년 경로당 밑반찬 나눔, 어르신 헤어 염색, 행복한집 노인요양시설 환경정비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윤미자 회장 "칠량면을 깨끗한 면으로 가꿔서 살고 있는 주민과 찾는 이들에게 쾌적하고 살기좋은 고장이라는 인식을 주고 싶었다"며 "우리를 거울삼아서 주위 사람들이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바램을 가져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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