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농림수산 예산 1천억 시대 열었다
군 농림수산 예산 1천억 시대 열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7.04.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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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억원 증액된 추경예산, 농림수산분야 총 1천24억원 편성

강진군이 농림수산물 시장개방 및 농자재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을 위해 농림수산 예산 1천억원시대를 열었다.
 
강진군의 올해 1회 추경예산 일반회계 3천607억원중 농림수산분야 예산은 1천24억원으로 올해 초 본예산보다 71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농업분야 예산은 농업경쟁력강화분야 467억원, 임업분야 133억원, 축산분야 104억원, 수산분야 107억원, 농업기반분야 213억원으로 역대 최고, 최대 예산을 편성해 관내 농림어업인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

특히 농기계 지원사업 수요 조사결과 고령농가와 부녀자, 소농으로부터 중·소형 농기계지원사업 신청이 많아 이번 1회 추경예산에 10억원(군비 5억원)을 추가로 확보, 다수의 농가가 수혜를 받게 됐다. 농기계 지원사업은 소형농기계(400만원 이하)는 최고 2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고 중형농기계(400만원 초과∼3천만원 미만)는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과 농협의 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객토사업 수요도 폭증해 사업비 2억8천600만원을 추가로 확보. 사질답 등 생산성이 낮은 논에 객토원을 확대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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