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봄 여행주간 미리 준비하자
[사설1] 봄 여행주간 미리 준비하자
  • 강진신문
  • 승인 2017.04.24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 민·관 추진위원회 회의가 지속적으로 열리면서 관광강진이 하나씩 개선되고 있다.

민관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그 동안 분과별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민관 추진위원회의 구체적인 역할과 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택배 발송시 방문의해 스티커 부착, 도로변 풀베기, 내집앞 청소하기, 음식업·숙박업소 종사자 친절교육, 강진대표 음식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이 군정에 반영됐다.

방문의 해를 맞아 군에서는 대표적으로 청소의 날 추진을 알렸다. 매주 목요일 강진읍은 4개 권역으로 나눠 군과 사회단체, 기관단체가 하나돼 청소하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 20일 일제 대청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청소의 날은 시작됐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봄 여행주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오는 5월14일까지 16일간 가정의 달, 가족단위 관광객을 타깃으로 홍보마케팅에 나서는 것이다. 이 기간동안 영랑문학제, 세계모란축제, 남도 명품길 걷기 행사, 남미륵사 철쭉꽃놀이, 강진 별빛달빛 투어를 비롯해 가우도 짚트랙대회, 강진 RED3 농장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시 이벤트로 스탬프투어, 강진보물 찾기, 관광지 입장료 할인행사가 이어진다.

반면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 대형 관광지 등에는 외국어로 안내가 돼 있지만 일반 소형 식당이나 음식점 등에서 외국어 안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일등 관광강진이 되기 위해서는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준비해야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