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도암향우회 제8차 정기총회
재광도암향우회 제8차 정기총회
  • 김철 기자
  • 승인 2017.04.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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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광도암향우회 제8차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광주 서구 피렌체호텔에서 향우회원 및 도암면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향우들은 도암면에서 참석한 기관단체장 및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고 고향의 변화된 모습과 소식을 전해 듣는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윤재복 향우회장은 "내 고향 강진이 최근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고 면민의 숙원이었던 강진골프장 조성사업이 재개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나날이 발전하는 도암의 모습을 보니 향우의 한사람으로써 뿌듯하다"고 기쁨을 표시했다.

이날 참석한 최명재 도암면발전협의회장은 "고향에 대한 향우 여러분의 관심과 애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금처럼 든든한 성원을 계속 보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광도암향우회는 지난 2010년 2월 창립해 제1대 회장은 윤평현(68세, 도암중 14회, 항촌리) 전남대 국문과 교수가 맡았으며 제2대 회장은 윤재칠(64세, 도암중 18회, 만덕리) 동남기업 대표이사가 역임했고 제3대 회장은 공후식(64세, 도암중 18회, 덕서리) 동림건설 대표이사였다. 지난해부터는 윤재복(61세, 도암중 21회, 월하리)회장이 향우회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그간 재광도암향우회는 산악행사, 체육행사 등을 통해 회원 상호간 우의를 굳건히 다져왔을 뿐 아니라 장학금 전달, 위문품 기탁, 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을 통해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늘 살펴 왔으며 도암면민의 날, 청자축제 등 크고 작은 지역행사에 참석하여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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