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진지회는 지난 18일 시각장애인의 바람직한 품성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인성교육 및 보행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시각장애인 지회사무실에서 가진 인성교육 및 보행교육은 회원 및 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의됐다. 첫 교육에는 문재동 강사가 초빙돼 강의를 가졌다.

문 강사는 사람은 태어나면서 순한 성품을 갖고 태어났지만 살다보니 세상것들과 부딪치고 살면서 악해졌다. 내 자신이 일상생활에서의 행동을 한번 더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나의 인품의 평가가 달라진것이다며 성품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강진지회는 오는 10월초까지 회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화·목요일 주 2회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시각장애인 안내법, 흰지팡이 사용법, 꼭 알아야 할 보행관련 법규, 경고신호에 반응하기, 장애물 피하기 등 현장교육 등으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