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지난 7일 조선대학교와 관·학 교류협력을 통한 상호 공동발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조명을 받고 있는 '4차 산업 혁명'과 관련해 강진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스마트팜(Smart-farm)을 도입해 시범사업을 진행중이다. 조선대학교는 '2017년 SW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70억원의 지원을 받아 4차 산업혁명의 선두에 서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협약은 1차 산업인 농업이 주요 산업인 강진군이 4차 산업 인재 양성의 선두에 있는 조선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어 침체되었던 1차 산업을 미래산업으로 변모시킬 전환점을 맞이한 것이다.
 
상호 4차산업 구축을 위한 인재 양성·교류 및 지역 특화작물 연구개발 지원과 함께 문화관광 자문·홍보 및 다문화 이민정책, 의료 관광 협력 지원, 교육·체험·행사 참여에 관한 내용도 포함돼 향후 강진군의 농업산업 발전과 더불어 문화관광 융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농군인 우리 군에서는 이미 스마트팜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조선대학교의 인재 양성·교류와 지역 특화작물 연구개발 등 기술력이 더해진다면 미래산업인 스마트팜의 선진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완 조선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진의 역사·문화 자원과 조선대학교의 인적자원의 협업을 통하여 국제적 관광-문화 콘텐츠를 다양하게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며 "2017 강진 방문의 해를 맞아 팸&문화 투어 활성화를 통해 국제적인 모델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 강진원 군수와 김상윤 의장, 향후 교류협력을 위해 각 실과장들이 참석했고 조선대학교에서는 강동완 총장, 류찬수 부총장, 김수관 치과병원장, 이계만 대외협력처장, 전의천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상호 공동발전에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