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농협(조합장 문경식)이 조합원들의 영농자재 구입비 부담 경감을 위해 영농자재 무상지원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도암농협에 따르면 이번에 농산물 수입개방 정책에 어려운 농민조합원들의 영농 의욕을 높이고, 영농비 경감 및 영농실익을 위하고자 추진하였다. 이에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5천만원 상당의 영농자재 비료를 무상으로 지원해 농업인과 상생하겠다는 조합의 모토를 실천했다.
이번에 도암농협은 관할소속인 영농에 종사하는 도암·신전지역 조합원 1993명에게 영농자재 비료 6천290포대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한편 도암농협은 이에 앞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환원사업비 4천만원을 소요해 토양을 개량하여 고품질쌀 생산 객토지원사업도 추진하였다. 사업은 조합원들의 신청을 받아 69농가의 사질답 등 생산성이 낮은 논에 황토를 공급하여 지력증진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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