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새마을회, 강진만생태공원 입구 새마을꽃동산 조성
강진새마을회가 지난 11일 강진군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강진읍 남포리 강진만생태공원 입구 공유지에 새마을꽃동산 만들기 봉사를 가졌다. 이날 강진새마을회를 비롯하여 협력단체인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강진읍협의회 남녀 회원들은 삽과 정전가위 등을 챙겨들고 나와 새마을꽃동산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남포 강진만생태공원 입구 공유지 330㎡는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있던 상태였다.
이에 회원들은 보유한 트랙터를 가지고 나와 공유지 로터리 작업을 갖고 무성하게 자란 잡풀을 제거했다. 또한 공유지 땅에 크고 작은 돌멩이를 주워내 정원수를 가꿀 부지로 조성하였다.
이와함께 강진새마을회비를 들여 장비를 대여해 땅을 파고 사철 꽃이 피고 푸르도록 백일홍·동백·종려나무·사과나무 등 7종의 40주를 심어 꽃동산을 만들었다. 식재한 나무들은 지속적으로 밑거름을 주어 뿌리 활착을 돕고 가지치기, 제초작업을 갖고 관리에 나선다.
강성재 회장은 "강진만생태공원 입구는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공간인데 풀이 왕성하게 뒤덮여 보기 흉해 강진새마을회에서 가꾸기에 나섰다"며 "계속 새마을꽃동산에 계절꽃을 심어 많은 이들에게 아름다운 강진군의 얼굴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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