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빚기 체험프로그램이 달라진다
청자빚기 체험프로그램이 달라진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4.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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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박물관, 17일부터 악세사리·문패·컵체험 신설

고려청자박물관이 관광객의 기호에 맞는 새로운 체험을 개발해 고객을 맞이한다.

고려청자박물관에 따르면 앞으로 청자박물관 청자빚기체험장에서 1년 365일 내내 청자빚기 체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청자애호가 및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일생생활에서 청자와 함께 호흡하고 생활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자 해서 새롭게 프로그램도 늘렸다.

청자빚기 체험프로그램은 기존의 조각체험, 코일링상형체험, 물레빚기체험 3종에서 악세사리 체험 5종(귀걸이·머리끈·팔찌·브로치·반지체험), 문패체험, 컵체험으로 확대해 오는 17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악세사리 체험과 문패체험은 종류와 크기에 따라 대(大)는 6천원, 소(小)는 4천원, 컵체험의 경우 머그컵 손잡이의 유무에 따라 1만2천원과 1만원으로 나뉜다.

새롭게 선보일 신규체험 프로그램은 여성과 학생들의 선호에 적합하도록 악세사리와 집 문패를 추가해 생활속에서 청자를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했다.

강신장 고려청자박물관장은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문화체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청자박물관에서는 '2017 강진 방문의 해 봄 여행주간'(2017년 4월 29일~5월 14일)을 맞아 '청자랑 민화랑 놀자'프로그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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