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K-POP 스타까지 더해진다
[사설1] K-POP 스타까지 더해진다
  • 강진신문
  • 승인 2017.04.07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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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감성여행 1번지 강진에 K-POP 스타들이 몰려온다. 강진군이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K-POP 콘서트'유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가능해진 일이다.  

K-POP 콘서트는 한국관광공사가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예산을 지원한다. 외국 관광객을 공동 유치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강진군은 지난 2월 14일까지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심의를 통해 K-POP 콘서트 유치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이번 한국관광공사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1억5천만원 2곳, 1억원 4곳, 5천만원 2곳이 선정됐다. 강진군은 이 중에서 가장 많은 1억5천만원 지원 대상지에 선정됐다.

강진 K-POP 콘서트는 오는 10월 21일 지난해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성공을 거뒀던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진군은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해외 홍보 및 관광상품화 등 관광마케팅에 주력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콘서트 개최 관련 협의를 통해 콘서트 일정 홍보 후 콘서트 추진을 위한 개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10월에는 강진읍을 중심으로 열리는 전남도 주관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강진군 주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열리게 된다. 강진의 축제들이 주로 장년층을 위주로 하는 축제가 많은 가운데 이번 K-POP 콘서트를 통해 젊은층 관광객도 대폭적인 유입이 예상되고 있다.

이제는 모든 국민들이 와보고 싶은 강진으로 거듭나는 일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런 기운이 관광 강진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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