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동 향우는 대구면 용운리 항동마을 출신으로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공직을 퇴임했다. 평소 농촌과 농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틈틈이 글이 써왔던 김씨는 퇴임 시에는 '거울은 혼자 웃지 않는다'라는 책자를 발간하기도 했다. 김 씨는 이번 에세이스트 신인상을 계기로 인생 2모작을 경작하는 우리지역의 작가로 기대되고 있다.
김 씨는 대구초, 강진중을 졸업하고 지난 2014년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퇴임했다.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보건대학교 출강을 하고 있으며 이번 에세이스트 신인상으로 등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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