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됐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체부 후원, 한국사립박물관협회의 주관으로 청소년의 인문학적 창의력 향상과 교과과정이 연계된 박물관별 프로그램 실시를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이 사업의 선정으로 강진군 및 타 지역 초등학생과 자유학기제를 실시하는 중학생 총 1천300명에게 무료로 민화 패널과 민화 텀블러 체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민화뮤지엄은 국내 유일의 민화 전문 박물관인 강원도 영월 소재 조선민화박물관의 자매관으로 2015년 5월 2일 청자촌 내에 개관하였으며 작년에도 신생관으로서는 이례적으로 10여 개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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