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놀토수산시장이 다음달 1일 개장함에 따라 강진방문의 해를 맞이하고 있는 '강진관광'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강진군은 살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겸비한 관광형 놀토수산시장이 오는 4월 1일부터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올해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연중 특별할인 판매는 물론 시기별 원가판매 행사가 지속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며 제철 수산물 이벤트와 해산물 요리경연대회, 강진착한한우 특별할인, 청자토요경매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볼거리와 쉴거리 등의 시설문화도 대폭 확충된다. 군은 시장 입구에 어류 모양의 관문을 설치하고 판매부스에 셔터아트를 추가하는 등 각종 조형물 설치로 아름답고 친근한 이지미로 놀토수산시장을 꾸며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량놀토수산시장만의 운영전략 차별화로 대박행진을 이어나갈 방침이다"며 "특히 감성과 추억, 실속을 테마로 마량면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수산시장으로 만들어 강진관광의 특별한 멋을 선보일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식은 오는 4월8일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