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에 마음 따뜻한 나눔
강진 새마을문고회가 최근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문제집과 간식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책 나눔 봉사는 새마을문고회원 25명이 저소득층 아동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스스로 할 수 있는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주는 것을 중점에 두고 추진했다. 사교육을 받기 어려워 상대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을 배려하는 새마을문고회원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새마을문고회 정숙연회장은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아동들이 가정 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형성해 기초능력을 향상시켜 아이들의 꿈과 기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필요한 문제지 및 도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매년 새마을 문고회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학년별 문제지 및 간식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012년도부터 현재까지 200여권의 문제지 및 아동들에게 필요한 도서를 엄선해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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