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컨트롤타워 본격 가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컨트롤타워 본격 가동
  • 김철 기자
  • 승인 2017.03.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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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8개 기관단체 업무협약

강진읍사무소가 지난 16일 복지허브화를 위한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가진 업무협약은 강진우체국(국장 하재남), 강진건강보험공단완도강진지사(지사장 장승지), 강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옥태),강진읍내지구대(지구대장 조만종), 강진읍예비군중대(중대장 최교윤), 대한법률구조공단 강진지사(팀장 김효남), 강진군노인전문요양원독거노인지원센터(원장 정태권), 강진노인복지센터(원장 사숙경)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복지허브화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협약에 따라 강진우체국과 건강보험공단, 강진농협, 독거노인지원센터, 강진노인복지센터는 어려운 이웃 발굴·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가정방문이 많은 집배원, 농가도우미, 요양보호사, 생활관리사가'강진읍 행복지기단'의 일원으로 지정 활동하게 된다. 장기간 우편물 방치 가구나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의 불편사항, 위기상황 발생 등을 강진읍과 정보 공유해 맞춤형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진행된 복지 상담 관련 내용은 체계적으로 관리해 생계, 주거, 의료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코올 의존환자 등 위험이 예상되는 경우 복지담당과 지구대에 요청하면 담당 경찰관이 동행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계획을 하고 있다.

여기에 강진읍예비군중대는 사례관리대상자 가정에 환경정비 등 자원봉사가 필요할 때 인력을 지원한다. 대한법률구조공단강진지사는 법률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족과 신용불량자에게 법률상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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