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 평안, 대한민국의 화합을"
"강진군의 평안, 대한민국의 화합을"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7.03.17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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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기독교연합회, 강진군민을 위한 기도회 개최

강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희근)는 지난 15일 강진읍교회 본당에서 교인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강진군민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상윤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하여 강진군 발전과 복음화를 위해 손을 모았다.

김희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강진군민과 강진의 삶을 이끌어가는 공직자들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면서 "기도의 힘과 능력은 우리가 경험하여 알고 있지만 특히 국가적으로 그 어느 때보다 합심하여 기도가 필요한 때이다"고 전했다.

이날 기도회는 대구중앙교회 송현진 목사의 인도아래 그리스도의 은혜 속에 강진군이 평안하고 살기 좋은 곳이 되게 해 달라는 묵상기도로 문을 열었다.

이어 계산교회 김종길 목사와 순복음좋은교회 문종명 목사가 기도와 성경봉독을 전했고 강진군청신우회는 찬양으로 복음을 전파했다.

'확신'이라는 제목으로 설교에 나선 김희근 회장은 '너희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는 마태복음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합심과 확신을 통한 강진군의 발전을 강조했다.

탄핵시국을 맞아 대한민국의 화합과 희망을 염원하는 기도의 말씀도 이어졌다.

마량교회 이자섭 목사는 이날 군민기도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사랑하사 국민을 위한 진정한 정부를 구성할 있도록 해달라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기도를 드렸다. 군동교회 정만영 목사는 축도의 시간을 빌어 행복한 강진군으로 인도하고 구원과 소망 으로 강진군의 발전과 군민의 평안이  이뤄지길 기도했다.

이날 강진원 군수는 축사를 통해 "강진에 하나님의 평강이 넘치고 하나님께서 분명히 큰 역사 강진만을 위해 예비해준 것이 분명히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며 "좌절하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기독교연합회는 이날 기도회를 통해 마련된 헌금은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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