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초 정병모, 신전초 전병남, 성전초 문영호, 옴천초 최 용 교장 부임
계산초 정병모, 신전초 전병남, 성전초 문영호, 옴천초 최 용 교장 부임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7.03.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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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자로 관내 초등학교 교장들이 새로 부임했다.  

계산초는 강진에서의 오랜 근무 경력을 갖춘 정병모(57)前성전초 교장이 부임했다. 광주교대를 졸업한 정 교장은 지난 1982년도 당시 여천봉덕초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강진중앙초와 도암초, 병영초, 마량초, 작천초 등 강진지역에서 25년 이상 근무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2009년 교감으로 승진하여 고흥동초등학교와 마량초등학교에서 재직했으며 지난 2013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성전초교 공모교장으로 근무했다.

정 교장은 "민주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해남 현산남초교에서 지난 1일 신전초로 자리를 옮긴 전병남(61)교장은 나눔과 배려가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전 교장은 "즐겁게 배우고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 육성을 모토로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지닌 인성 교육을 실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인성교육 강화에 힘을 실었다.

지난 1978년 첫 교편을 잡은 전 교장은 진도 오산초 등 10개교를 거쳐 지난 2010년도 교장으로 승진, 해남 현산남초를 거쳐 신전초로 자리를 옮겼다.

같은날 성전초등학교에는 전 대구초 교장을 역임했던 문영호(58)교장이 취임했다. 문 교장은 영암출신으로 영암초·중·고를 졸업하고 광주교대를 마쳤다.

지난 81년 해남 금호초등학교에서 첫 근무를 시작한 문 교장은 장성, 신안, 화순 등 지역의 초등학교에서 근무했다. 문 교장은 학생활동중심 수업과 기초기본학력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교육방침이다. 특히 독서교육을 중점적으로 토론교육을 강화할 생각이다.

이어 옴천 초등학교에는 마량초등학교에서 교감으로 근무했던 최용(51)교장이 공모제 교장으로 새롭게 자리했다. 해남출신으로 지난 90년 신안도초서초등학교 우이도 분교에서 첫 교직생활을 시작한 최 교장은 관내에서 도암초, 마량초등학교 등에서 근무했다.

최 교장은 "옴천초만의 힐링 산촌 교육현장을 더욱 즐겁고 배움이 넘치는 특별한 배움터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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