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업인상담소장 잇따라 탄생
여성 농업인상담소장 잇따라 탄생
  • 김철 기자
  • 승인 2017.03.13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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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병영옴천소장 이어 문지숙 군동칠량소장 발령

김지혜 소장
문지숙 소장
지난 3월 2일자로 군동·칠량면 농업인상담소장에 문지숙 지도사가 발령받았다. 병영·옴천면 김지혜 상담소장에 이어 두 번째 농업인 상담소장이다.

여성농업인상담소장들은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그 능력을 인정받아 최일선 농업인상담소에 전진 배치된 지도사들로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과 생활개선상담 등 폭넓은 농업인상담에 나서게 된다.

문 소장은 지난 2005년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 임용돼 11년간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면서 토양검정, 종자보급, 유용미생물실 설치 및 조례를 제정했고 과수업무 추진때 아열대 과수 실증포장을 조성하는 등 새로운 사업 추진에 앞장섰다.

이보다 앞서 지난 1월 1일에 병영·옴천면 농업인상담소장으로 발령받은 김지혜 지도사는 2003년 지도사 생활을 시작, 농촌의 열악한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안전생활 실천을 위한 농촌생활 환경개선업무에 앞장서 왔다.

특히 농촌여성 및 노인생활지도, 교육업무 등을 적극 추진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6개 팀중에서 2개팀이 여성팀장일 정도로 여성농촌지도사의 역할이 계속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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