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봄철 화재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사설2] 봄철 화재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 강진신문
  • 승인 2017.03.1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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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는 오는 5월까지 대형 화재 예방과 화재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3월말까지 학원, 청소년 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소방시설 전원 차단,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한다고 밝혔다. 또 주거용 비닐하우스 및 컨테이너시설에 대해 소화기를 보급하며 유관기관과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점검도 함께 추진한다.

특히 전통시장은 관계인 중심으로 전시설비 관리를 비롯하여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 자율안전관리 및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또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에서 사전에 숙박시설 안전지도를 요청하면 소방서에서 안전지도 후 그 결과를 통보해주는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봄철 많이 발생하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에서 산불 예방캠페인과 화재 진압 지원을 위한 의용소방대를 편성해 운영하고 산불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처럼 신경쓰는 이유는 봄철 화재의 위험을 알기 때문이다.

봄철에는 농사를 앞두고 논둑을 태우는 일이 잦다. 농민들에게 계속된 권유에도 아직도 봄철에는 연기가 피어나고 있다. 건조한 지역에 하나의 불티는 모든 것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 모두 봄철 화재에 모두 관심을 가지고 조심해야한다.

한순간의 방심이 강진의 모든 것을 바꿀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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