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방문의 해 벽화 조성으로 관광객 맞이
강진 방문의 해 벽화 조성으로 관광객 맞이
  • 김철 기자
  • 승인 2017.03.0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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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광주사업단 벽화봉사단 재능 기부

삼성전자광주사업단 벽화봉사단이 강진방문의 해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설치 장소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강진지사 외부 벽면(가로 17m, 세로 1.5m)과 어린음악대피아노 학원 외부 벽면(가로 6m, 세로 2m)이다.

이번 벽화 조성은 군비 투입 없이 삼성전자광주사업단 벽화봉사단 회원 7명이 재능기부로 조성되었고, 벽화의 테마는 강진 방문의 해 홍보문구, 청자타워 짚트랙, 가우도출렁다리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운동 삼아 이 길은 많이 지나치곤 했는데 페인트가 벗겨지고 주변이 지저분하고 보기가 싫었는데 깨끗하고 따뜻한 벽화로 조성되어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은 우리 군의 얼굴이며 관광객 맞이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해 청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를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강진 방문의 해 관련 군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92개 단체에게 실천과제를 부여하고 청결활동 등을 군민 주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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