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통통'타고 강진 한 바퀴 돌아볼까
'오감통통'타고 강진 한 바퀴 돌아볼까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7.02.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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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통통'버스 운행... 대전·부산 노선 추가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편 제공으로 강진관광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오감통통' 운행이 재기됐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8일 열린 '콩과 떡 이야기' 축제장 방문을 시작으로 금년도 '오감통통' 첫 운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감통통'은 타 지역 관광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강진군에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역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으로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강진을 찾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제 교통 접근성은 물론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편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전∼강진과 부산∼강진 2개 노선을 추가함에 따라 기존 대구와 광주노선을 포함해 모두 4개 광역시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오감통통' 버스를 탑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화관광재단 임 석 대표이사는 "오감통통 시티투어의 시작은 강진방문의 해와 2019년도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감통통'은 강진의 다양한 관광지 중 축성 600주년을 맞고 있는 병영성 및 가고 싶은 섬 가우도 등으로 편성된 '청자코스'와 음악과 음식이 공존하는 오감통, 조선실학의 산실 다산초당 등으로 편성된 '다산코스' 두 가지 노선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문지식을 갖춘 해설사가 동행해 강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유산에 대한 양질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이용요금은 광주노선의 경우 성인은 9천원, 14세 미만 청소년 또는 장애인은 6천원이며 대전·대구·부산노선은 성인·청소년 구분 없이 1인 1만9천원이다. 이용문의는 434-6999번(강진군관광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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