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농촌 짊어지고 나갈 인재 되겠다"
"농업과 농촌 짊어지고 나갈 인재 되겠다"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1.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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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4-H연합회 제64대 이혜진 연합회장

지난 17일 열린 강진군4-H연합회 연시총회에서 제64대연합회장으로 취임한 이혜진(여·31·도암면)신임회장.

이 회장은 "4-H회는 농업농촌과 함께 발전해 왔으며 미래 농업과 농촌을 짊어지고 지켜 나갈 젊은 리더라고 생각한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강진군4-H연합회 발전을 위해서 성실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3년전 4-H활동을 시작한 이 회장은 "임기 2년에는 기존에 추진해 오는 무연고 묘지 벌초, 강진청자축제봉사를 비롯해 지역사회개발과 지역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남여회원들이 많이 도와주고 함께 강진군4-H연합회를 만들고 키워 나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 회장은 "올해 강진방문의해에 발맞춰 분기별로 지역에서 개최되는 행사장 환경정화 및 지역 관광지 환경가꾸기 봉사를 생각중이다"며 "연말에는 회원들이 자가 생산한 쌀 등 농산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도 찾아가려 한다"고 뜻을 내비쳤다.

또 이 회장은 "회원들이 강진농업의 듬직한 버팀목이 되고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 갈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도 염두하고 있다"며 "임기에는 회원 10여명 영입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남편 문서현(33)씨와 1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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