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새해 강진의 희망을 보다
[사설1] 새해 강진의 희망을 보다
  • 강진신문
  • 승인 2017.01.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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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강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첫 번째 축제로 열린 강진겨울바다 여행이 이틀간으로 일정으로 마무리 됐다.

'강진 겨울바다를 아시나요' 라는 주제로 열린 강진겨울바다 여행은 도암면 망호, 가우도, 대구면 저두, 마량면 일원에서 열리면서 관광객들을 끌어모았다. 행사는 도암면 망호선착장 특설무대에서 강진겨울바다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서는 7m높이의 대형 장작탑에 강진방문 소원 불지피기 행사를 갖고 강진겨울바다 여행축제를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가우도 다리를 건너보면서 풍광이 멋진 강진겨울바다와 산야를 즐기고 드라이브 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으로 치뤄졌다. 또 관광객과 주민들이 옛 추억을 되새기는 연날리기·비석치기·대형윷놀이·팽이치기 등 전통놀이체험도 제공됐다.

주민과 관광객이 옛날 겨울철 밤에 부모님과 할머니, 할아버지가 고구마 등을 구워 입을 즐겁게 해주었던 추억을 느껴보는 가래떡·고구마·밤 구워먹기체험도 참신했다. 여기에 장작을 이용한 빨리 불 피우기, 찾아가는 초록믿음 이동장터, 강진청정해역의 최고 품질의 수산물을 10~20% 저렴한 가격에 맛보고 살 수 있는 마량놀토수산시장 등이 운영되면서 강진을 알렸다.

사실 겨울철 행사는 어려움이 많다. 추운 날씨로 관광객 동원이 쉽지않고 체험행사도 하기가 어렵다. 그렇지만 첫 행사인 겨울바다 여행이 순조롭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진방문의 해 첫 축제가 끝났다. 올해 강진은 매달 축제가 열리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행사에 나선다. 충분한 가능성을 확인한 순간이었다. 이제 남은 축제를 하나씩 철저하게 준비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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