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 소외계층가정 등에 전달
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는 지난 19일 민족 대명절 구정을 맞이하여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떡국 떡 나눔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매년 신년 강진장날에 맞춰 떡국을 준비하여 강진읍시장에서 군민과 상인들에게 적십자에 도움주심에 감사하고 새해 복을 기원하였지만 AI여파로 구정 이웃나눔으로 준비했다.
이날을 위해 강진지구협의회와 9개단위봉사회에서 아낌없이 쌀 180㎏를 희사해 주었다. 쌀은 방앗간에서 떡국 떡으로 만들어 10㎏들이 포대에 담아 32개로 포장됐다.
떡국 떡은 적십자 9개단위봉사회로 보내 회장과 회원들이 5~2㎏으로 소포장해 공동급식을 갖는 마을회관, 경로당, 어려운 이웃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전하고 따뜻한 구정을 맞도록 하였다.
적십자강진지구협의회는 돈가스판매 기금조성 이웃 살피기, 목욕봉사, 명절 이웃나눔, 소외계층가정 밑반찬전달, 재난재해 현장 등 지역곳곳의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최윤미 회장은 "매년 희망찬 새해를 군민들과 함께 열고자 떡국 나눔을 가져왔다"며 "올해는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도록 준비하였고 주민들이 함께 떡국을 나누면서 이웃간 더 돈독한 정이 솟아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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