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위원 강진지구 김호제 고문 법무부장관표창
법사랑위원 강진지구 김호제 고문 법무부장관표창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7.01.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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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유예학생 보호자로 범죄예방·올바른 길 인도 공로

지난달 31일 열린 2016 하반기 범죄예방 유공표창식 행사에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장흥지역연합회 강진지구 김호제(70·강진읍)고문이 법무부장관표창을 받았다.

김 고문은 선도유예학생들을 맡아 학생의 보호자가 되어 나쁜 길인 아닌 올바른 길로 인도한 공로로 범죄예방유공자로 선정돼 법무부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001년부터 법무부 법사랑위원 장흥지역연합회 강진지구 선도위원으로 활동을 시작한 김 고문은 맡고 있는 선도유예학생들의 부모가 되어 수시로 전화해 상황을 체크하고 용돈과 간식 등을 사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온다. 또한 학교장과 담당 교사와 협조를 이뤄 선도유예 학생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또 광주지방검찰청 장흥지청 장흥·강진지역 보호관찰 대상자 관리와 상담교육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결연도 맺어 상담지도도 가져온다. 여기에 보호관찰 대상자의 경제적 지원 및 정상적인 사회복귀지원자도 돼주고 있다. 또한 지난 98년 설립된 탐진장학회 감사를 역임하면서 올해까지 총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해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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