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올해는 돈을 벌어야 한다
[사설1] 올해는 돈을 벌어야 한다
  • 강진신문
  • 승인 2017.01.1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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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새해 토론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지난 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분야별 전문가와 교수, 지역민,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불황국면을 타개하고 위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군민소득 향상이란 전략목표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한 전문가들은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성공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관광선도 인재 발굴을 통한 휴먼웨어 강화 전략, 체류형 관광을 위한 숙박업소 빈방정보 제공 스마트폰 어플 제작, 강진사랑상품권 활성화, 푸소체험과 같은 농가소득 향상방안, 국내 전문여행사와의 소통을 통한 강진 알리기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회에 이어 강진군청 광장에서는 강진원 군수를 포함한 지역 각계각층 군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 방문의 해'성공기원을 위한 퍼포먼스를 가졌다. 군민들은 플래시몹을 하면서 대중가요를 개사한'강진이 좋고 좋고'와 친절노래를 함께 불렀다. 또 소나무 소원등 달기와 군수의 군민소망 메시지를 읽고, 이어 '청결, 친절, 신뢰'가 쓰인 스카프를 서로에게 묶어주며 '강진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하여'를 외쳤다.

말그대로 이제 강진방문의 해는 시작됐다. 오는 14일부터는 첫 번째 축제인 겨울바다여행이 가우도와 도암면에서 진행된다. 이제 몰려드는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지역 상품을 팔아 지역주민들의 수익으로 만들어야한다. 올해는 주민들의 호주머니가 두둑해지는 한해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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