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설 선물 판매 돌입
유통업계, 설 선물 판매 돌입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7.01.0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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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포인트적립 등 혜택 풍성... 금융기관도 이벤트 본격화

유통업계와 금융기관이 이달 말 설 연휴를 앞두고 마케팅 전략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정관장 강진점은 고객들의 다양한 선물수요에 맞춰 2만 원대의 실속형 제품에서부터 45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까지 16종의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또 다음달 3일까지 금액할인, 포인트 추가적립, 카드사 청구할인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정관장은 금년 설 추천 선물세트로 50~60대 부모님을 위한 원앙세트(16만5천원)를 비롯해 알약형태로 구성된 현담세트(12만원) 그리고 누구나 부담 없이 홍삼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은설세트(4만9천원)등을 선보였다.

정관장 강진점은 다음달 3일까지 행사를 열고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일부 설 선물용 제품에 대해 10%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200만원 이상 구매 시 5%추가 포인트를 제공하며 신규멤버스 가입고객에게는 3천 포인트와 함께 홍이장군 스마트폰 거치대를 증정한다. 신한·KB카드이용 고객은 금액대별 할인행사를 통해 최대 6만원까지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편의점들도 잇따라 설 판촉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각종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용카드 제휴현장 할인, 통신사 할인, 포인트 결제 등 다양한 할인과 무료 택배로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금융기관들의 설맞이 행사나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우체국쇼핑은 오는 20일까지 설 할인대잔치를 열고 전국 농·특산물을 최대 3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차례상 준비 등 구매 목적에 따른 기획전을 선보이고 있으며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부담 없는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5만원 이하의 가격으로 인기 명절 상품을 마련했다. 또 우체국쇼핑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노트북,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우체국쇼핑은 우리특산물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생산지 직송 온라인쇼핑몰로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또는 우체국 모바일앱에 접속해 이용이 가능하며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에 전화로 주문해도 된다.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KJ카드 이용고객 중 개인 신용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2017 설맞이 福 Dream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전 가맹점 2~5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기본으로 전통시장에서 10만원 이상 이용 고객 중 신용·체크카드 고객별 각각 100명을 추첨해 온누리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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