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송나윤 팀장·김경숙 씨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
보건소 송나윤 팀장·김경숙 씨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6.12.17 2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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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관리사업 및 보건위생 관리 공로로 수상

왼쪽부터 송나윤 팀장, 김경숙 씨
지난달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2016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송나윤 강진군보건소 예방의약팀장이 감염병관리사업에 헌신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보건복지부가 주최해 열린 2016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에서 송 팀장은 감염병예방 및 보건 향상에 힘써온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송 팀장은 34여년을 근무해오면서 감염병발생 및 확산방지, 방역소독 활동 등으로 주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 및 의약품 판매업소 79개소를 대상으로 연4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불법 의료행위와 부정·불량 의약품 근절에 앞장서왔다.
 
또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토·일요일 비상근무를 실시하였고 편의점 11개소, 특수장소 3개소, 보건진료소 7개소를 안정상비의약품 판매장소로 지정하고 약품을 차질 없이 배부하여 판매 시행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였다. 또한 강진군 메르스 관리 대책본부 구성 및 상황실을 운영 메르스 확산방지에도 대응했다.
 
지난달 국립목포검역소 개소 70주년 기념식에서는 보건위생 관리로 주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신전보건지소 김경숙 씨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김 씨는 예방의약 등 관련 업무를 추진하여 군민의 보건향상에 기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씨는 군민 예방홍보로 감염병 발생 및 주민건강증진을 기하고자 경로당, 복지회관, 공공기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감염병예방 포스터를 부착 의식을 높였다. 또한 2016년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모기발생 통보제 운동, 강진군에 서식하는 모기 개체수 및 모기 종류를 분석, 모기 서식유무를 파악 예방에 힘썼다.

또 상·하반기 집단급식소 종사자 보균검사 및 지도점검을 통해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을 예방했다. 또한 장내기생충검사를 통한 관내 장내기생충 감염자 감소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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