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희 군의원 제3회 으뜸전국시낭송대회 대상
김명희 군의원 제3회 으뜸전국시낭송대회 대상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6.12.17 2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필가로 활동중인 김명희(63)군의원이 지난 10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제3회 으뜸전국시낭송대회에서 한국시낭송예술공연협회장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한국시낭송예술공연협회가 주최해 열린 으뜸전국시낭송대회에는 전국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30명의 낭송가가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겨뤘다. 대회에서 박인환 시인의 '목마와 숙녀' 시를 낭송한 김 의원은 시를 깊이 이해하고 아름답게 낭송할 뿐 아니라 청중에 전달력이 우수하다는 심사평으로 한국시낭송예술공연협회장대상을 차지했다.
 
김 의원은 지난 2006년 현대문예에 등단해 수필가, 시낭송가로 활동중이다. 현재 사색의향기 강진지부고문, 강진문인협회, 백련문학회, 전남수필가협회 회원을 비롯해 울림시낭송회 2대 회장 역임 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가져온다. 김 의원은 저서 수필집 '옛날에 금잔디'를 펴냈다.
 
김 의원은 "어릴적부터 책을 읽고 글쓰기를 좋아했고 시가 좋아서 일상에서 애송하고 시와 삶을 살고 있다"며 "문화예술분야에 일조하는 문학인으로 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