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1] 내년은 지역경제 활성화가 최우선
[사설 1] 내년은 지역경제 활성화가 최우선
  • 강진신문
  • 승인 2016.12.1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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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최초로 3천억원을 돌파한 내년 예산안이 만들어졌다. 그 속을 들여다보면 농림축수산분야 주요 사업을 보면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38억원, 농기계 지원 4억원, 벼 포장재 지원 3억원, 벼 보급종 채종단지 조성 2억6천500만원, 한우개량 지원 2억원, 한우품질 고급화 장려금 1억2천만원 등이다. 특히 쌀소득 등 보전직불금 조기집행을 통해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어줄 계획이다.
 
스포츠와 축제 관련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이것은 관내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라고 볼수 있다. 스포츠와 축제가 관내 숙박과 식당, 서비스업종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곧바로 지역경제에 파급력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 행사관련 내년 예산안을 보면 19억7천800여만원으로 올해 15억2천600여만원보다 4억5천200만원이 늘었다. 약 1.5배 수준 상향됐다.
 
주요 대회를 보면 사이클, 태권도, 축구, 럭비, 바둑, 야구, 궁도, 탁구, 배드민턴대회 등이다. 특히 전국 규모로 치러지는 배구는 내년에 4개 대회가 열린다. 축제는 '2017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의 핵심콘텐츠로 강진읍을 비롯한 강진전역의 소비촉진을 이끌게 된다.

여기에 강진군은 강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강진사랑상품권을 적극 구매하고 관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하고 군의 각종 포상금과 행사경비, 지원금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내년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리는 한 해로 적극적을 추진하고 있다.
 
문제는 지역주민들도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참여해야한다. 지역상가를 이용하는 지역소비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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