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 추진
전남소방본부,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 추진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6.12.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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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는 최근 대구에서 발생한 서문시장 발생을 계기로 전통시장 내 대형화재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진읍시장 등 전남 소재 117개 전통시장에 소방서장 서한문을 발송하고 시장 상인회관계인 간담회, 1대1 맞춤형 안전교육, 취약시간대 순찰 강화 및 자위소방대 등 소방 안전관리 강화를 지도 감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화재 예방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방시설관리업체(점검업체)에 종사하는 시설 관리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방화·피난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관리되도록 소집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그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상인 스스로 화기 사용 시 각별히 주의하고 자율 안전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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