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선박 안전관리 대책 추진
동절기 선박 안전관리 대책 추진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6.11.25 16: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화설비 중점점검...해경, 안전수칙 준수 당부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상배)는 겨울철 국지적인 해상여건 악화 및 난방기 사용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도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부터 3개월간 동절기 도선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완도해경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도선을 대상으로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선박의 소화설비 관리 상태와 난방기, 전기설비 등 화재 취약개소에 대해 점검단을 편성하여 중점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자 및 종사자와 이용객을 대상으로 동절기 장비점검 강화, 도선 승·하선 시 낙상 예방 등 겨울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신분증 제도화, 안전수칙 준수 등의 홍보·계도 활동도 병행하여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로 인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종사자과 이용객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도선 이용 시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