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가 다양한 기획전을 열고 한파 특수 잡기에 나섰다. 가전매장은 할인혜택을 늘리는가하면 사은품 증정혜택까지 더하며 겨울용품 판매에 불을 지폈고 편의점 업계는 다양한 행사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유혹 중이다. 겨울대표 간식도 속속 등장하며 차츰 길거리를 메워가는 모습이다.
 
군동면 중흥아파트 맞은편에 위치한 남부유통은 이달 말까지 전기매트와 온수매트 전 품목을 최대 20%까지 할인판매하는 파격행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기존 24만원에 거래되는 전기매트(大)는 11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며 같은 크기의 온수매트의 경우 19만 원대부터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온풍기와 난로 등 소형가전제품의 할인 열기도 뜨겁다. 선풍기형 전기난로는 3만5천원~4만5천원에 선보이고 있으며 가정용 온풍기(3㎾)는 6만5천 원부터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욕실용 발열 난방기는 9만원 정도면 구입이 가능하다.
 
남부유통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의 소비패턴을 반영해 다양한 난방제품을 구비해 놓은 상태다"면서 "이달 말까지 겨울용품 특가 기획전 통해 고객 맞이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부유통은 현재 매트 할인행사와 더불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생필품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고 있다. 특히 모든 제품에 대해 2년 동안 철저한 무상서비스로 고객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있으며 전국 어디든 택배도 가능하다. 문의 및 구입은 434-8244~5번.
 
연이은 추위와 함께 편의점도 본격적인 월동준비에 나섰다. 세븐일레븐, CU 등 관내 대표 편의점은 겨울을 맞아 호빵과 찐빵 판매에 돌입했다. 특히 올해는 이색적인 호빵과 찐빵 제품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겨울 간식 시장의 재미를 한껏 높일 전망이다.

세븐일레븐은 피카츄의 노란색 얼굴과 동그란 눈을 찐빵으로 형상화 한 '피카츄 찐빵'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달 중순부터 도시락 등의 제품에도 포켓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행사를 이어나간다는 전략이다. 편의점CU는 백종원 요리연구가와 손잡고 '고기만두 호빵', '커스타드 크림단팥 호빵' 등 차별화된 토핑을 넣은 호빵 신규 2종을 출시해 기선제압에 나선 상태다.  
 
길거리 겨울간식도 이달 중순을 기점으로 속속 등장하며 곳곳에서 주민들의 입맛을 자극하고 있다. 현재 강진읍내를 중심으로 모습을 드러낸 길거리 간식업체는 4~5개 정도로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상인들에 따르면 올해는 겨울철 대표 먹거리 간식이 다양하게 등장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겨울 먹거리 시장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