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2016 바스락(樂) 걷기여행, 남도 명품길 선정
한국관광공사 2016 바스락(樂) 걷기여행, 남도 명품길 선정
  • 김철 기자
  • 승인 2016.10.22 0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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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16 바스락(樂)길 걷기여행에 강진군 남도 명품길이 선정됐다. 코리아 둘레길을 토대로 4개 군이 선정됐으며 강진군은 오는 29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와 연계하여 걷기행사를 실시한다.
 
바스락(樂)길 걷기행사는 갯벌, 강과 바다 그리고 산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공간인 강진만 갈대숲을 출발해'사색과 명상의 다산 오솔길'로 불리는 정약용 남도 유배길을 따라 신규로 개설된 남도 명품길(덕룡산 등산로 입구)까지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남도 명품길은 도암면 백련사를 시작으로 해남군 대흥사에 이르는 37.4km의 노선으로 2017년 조성 완료된다. 이번 걷기행사는 남도명품길 1구간 공사가 완료된 백련사~덕룡산 등산로 입구(7km)구간으로 진행되며 석문공원~주작산 휴양림(2구간) 공사는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바스락 바스락 감성 찾아 떠나는 가을 길, 첫 번째 코스는 백련사 결사운동을 주창해 전국에 널리 알려진 백련사이다. 이어 다산초당, 다산수련원, 석문공원, 덕룡산 등산로 입구까지 이어진다.
 
이날 연계 행사로는 저명인사와 함께 걷기,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홈페이지(http://www.gangjinfestival.com)나 군청 문화관광과(061-430-3341~4)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스탬프릴레이를 통해 프로스펙스 양말, 청자컵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가우도 짚트랙 이용권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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