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부터... 만65세 이상 주민 무료
강진군은 오는 10월 4일부터 약품 소진 시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예방접종은 보건(지)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만 65세 이상 주민(195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 관내 지정 의료기관은 지난해보다 7개소 늘어난 13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자는 본격적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 전인 10~11월 사이에 본인의 건강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지)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60세∼64세 주민(1952년~1956년생), 장애인(1~6급), 기초생활수급자(1·2종), 국가유공자, 집단시설 수용자는 보건소와 10개 보건지소에서만 무료 접종을 실시하며 유료 접종을 희망하는 성인은 7천500원, 6~35개월 유(소)아는 7천원의 접종대금을 지불해야 한다.
예방 접종 시에는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건강보험증, 장애인증 등을 필히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보건소 예방의약팀(430-355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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