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지사, 천년 가로수길 조성 현장 방문
이낙연 전남 도지사가 지난 20일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이 조성될 강진군 강진읍 남포마을을 방문했다. 전라도 천년 가로수길은 2018년 전라도 지명 천년이 되는 해를 기념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남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살려 해안도로 주변에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강진군은 2016년도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사업비 6억5천만 원(도 특별교부금 100%)을 확보해 강진읍 남포마을~도암면 가우도 간 자전거 길 약 3.27km 구간에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시사철 늘푸른 상록활엽수인 구실잣밤나무를 주 수종으로 홍가시, 배롱나무 등을 배치하여 그늘과 쉼터를 만들어 사람과 철새가 쉬어 갈 수 있는 새로운 해안 녹지 공간을 조성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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