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훈훈한 이웃사랑 이어져
추석명절 훈훈한 이웃사랑 이어져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6.09.2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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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라이온스클럽·환경산업진흥원·청자로타리클럽·모란로타리클럽·강진군전문의용소방대 등 위문

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졌다.
 
추석을 3일 앞둔 지난 12일 강진라이온스클럽(회장 배홍준)은 추석명절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섰다.
 
이날 강진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강진읍 풍경레스토랑에 추석 명절맞이 소외계층 어르신 오찬자리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강진읍 신천마을 등 소외계층 고령어르신 20명을 초대해 건강기원을 담은 음식을 제공했다.

식사에는 야채샐러드와 갓 구운 빵, 스프 등을 코스로 대접해 입맛을 높였다. 또 각종 해산물을 듬뿍 넣어 맛있게 끓인 해물탕을 대접해 명절에 외로운 마음을 달래주었다. 돌아가는 길에는 생필품세트도 전했다.
 
같은날 성전면 강진산업단지에 전국 최초 정부의 환경산업을 선도하고 호남권 환경기업을 위해 설립된 (재)전라남도 환경산업진흥원(원장 안연순)에서도 아동복지시설 강진자비원 위문을 갖고 추석명절을 함께했다.

이날 자비원 아이들이 즐거운 추석이 되도록 환경산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이재춘 회장과 26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진흥원직장협의회에서 각각 50만원을 후원해 추석빔이 준비됐다. 직원들은 50명의 아이들을 위한 추석 음식준비에 도움이 되도록 온누리상품권과 과일 등을 구입해 전달하였다.
 
이에 앞선 지난 11일 강진청자로타리클럽(회장 김남준)은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마을에 물품을 후원해 돈독한 정을 쌓았다. 이날 청자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지역 오지마을과 결연을 맺고 거주지환경개선사업, 주민 의료봉사 등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갖고 교류중인 성전거목마을을 찾았다.

마을에는 주민들이 오순도순 정을 나누도록 준비한 100만원 상당의 사각테이블과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거목마을 주민들이 명절날 도시에서 찾아 온 벗, 친척들과 즐거운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테이블을 준비하였다.
 
또한 여성클럽인 강진모란로타리클럽(회장 나효숙)에서도 지난 10일 추석 위문으로 이웃사랑을 나눴다. 위문에는 중학교 입학부터 엄마되어주기 결연을 맺고 교복을 지원하고 명절을 함께하는 다문화가정 및 조손가정 4가정을 찾았다.

추석 위문에는 차상위계층으로 어머니가 지병에 거동이 불편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 등 4가정에 추석 잘 쇠라는 인사와 함께 10만원 상당을 들여 준비해 온 과일과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같은날 강진군전문의용소방대(대장 김영모)에서도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화재안전을 기하는 나눔을 펼쳤다. 이날 강진군전문의용소방대 대원들은 군동면 월봉·왕마마을을 찾아 전가구 18가정에 화재 캠페인을 갖고 화재감지를 설치해 주었다.

추석명절에 일어나는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월봉·왕마마을회관을 비롯하여 각 가정에 방안 천장에 화재 감지기를 설치했다. 또한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소화기도 전달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강진지구협의회(회장 서명희)는 지난 9일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나눔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적십자사무실에서 9개읍·면의 저소득층 독거노인·장애인 등 100가정이 추석날 아침 차례상에 올리도록 만든 송편과 떡 포장에 하나가 되었다.

이날을 위해 9개읍면 적십자봉사회에서 각각 쌀 20㎏을 협찬해 주었고, 여기에 적십자회비를 더해 추석빔을 준비했다. 회원들은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쌀 10㎏ 한포대와 추석빔을 전하였다. 

강진라이온스클럽

강진청자로타리클럽

강진군전문의용소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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