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정 나누고 화합 다져요"
"고향의 정 나누고 화합 다져요"
  • 김영미 기자
  • 승인 2016.09.23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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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도암면청년회, 추석 한마당 노래자랑 개최

전통 명절인 추석에 관내에서 지역주민과 귀성객들이 고향의 정겨움을 함께 나누는 화합한마당 노래자랑이 열렸다.
 
지난 15일 군동면 석교리 석교둔치공원 특설무대에서 군동면청년회가 주관하고 기관·단체 등이 후원한 '군동면 추석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면민, 출향인 등이 화합하고 고향의 정을 느끼도록 마련되었고,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즉석 노래, 장기자랑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본선에 참여한 21명이 각자 자신의 노래실력을 겨뤘다. 노래자랑에서는 귀성객 광주 북구 강진주 씨가 대상을 수상해 세탁기를 받았다.
 
이와함께 군동면청년회는 군동면 추석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에 풍등 100개를 준비하여 가족, 주민들이 소원을 빌면서 하늘에 띄우는 추석맞이 풍등 날리기도 제공했다. 또한 행사에는 대상 TV 한 대, 전자레인지 등 150여점을 준비해 추첨을 통해 추석선물로 전했다.
 
군동면청년회는 24년전 결성돼 청년회원 23명이 활동중이다. 이들은 군동면 독거노인가정 주거환경개선 및 연탄나눔, 군동면 초·중학교 장학금전달 등 이웃섬김 봉사를 실천해온다.
 
같은날 도암면사무소 광장에서 주민, 향우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암면청년회에서 주관한 제22회 추석맞이 도암면민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주민, 향우 등 20여명이 참가해 저마다 노래실력과 숨은 재능을 펼쳐 한가위 저녁을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만들어 주었다. 노래자랑 최우수상은 명절을 맞아 고향 월하마을을 찾은 박은화 씨가 차지했고 부상으로는 55인치 TV가 수여됐다.
 
행사에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주민과 향우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자 경품추첨도 진행됐다. 추첨을 통해 세탁기, 예초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이 선물되었다. 이번 도암면민 노래자랑에는 도암면청년회를 비롯하여 각 기관단체에서 상품과 경품을 제공해 고향사랑에 앞장서는 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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